25일 한남대에 따르면 중국경제통상학과 ‘제2기 해외인턴’ 6명은 지난 24일 출국해 내년 1월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위치한 Zheng Dong기업, Yuan Chang기업, 장시성 간조우시에 위치한 JST기업에서 해외인턴으로 근무한다.
이들이 파견된 중국기업들은 전자부품 업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의 협력파트너로 학생들은 중국현지기업에서 해외현장의 실무경험을 익힌다.
학생들은 중국기업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일정 급여를 받게 되며 대학에서도 해외인턴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2기 해외인턴에 선발된 강준성 씨(3학년) 는 “제2기 해외인턴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인턴과정 중 최선을 다해 학교와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아시아 지역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중국경제통상학과는 재학생들의 중국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중국 6개 자매대학과 '3+1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재학생들이 재학 중 1년은 의무적으로 6개 자매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오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