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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중 기술사업화 물꼬 텄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충남·북·경북 TP(테크노파크)와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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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5 18:37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남·북·경북 테크노파크와 최근 중국 우시 하이테크창업촉진센터에서 한중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비즈니스 교류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단장 김학수 교수)와 중국 아주경제발전협의회 화동분회(츠이찌엔밍 회장)이 공동 주최하고 우시 신구관리위원회, 패산경제개발관리위원회, 하이테크창업촉진센터 등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드 사태 이후 교류가 정체된 시기에 이번 행사는 한중 교류에 물꼬를 트는 역할을 했고 기술기반 중소 중견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호서대 김학수 교수, 류민호 교수와 중국 우시 지역 소재 15개 기업, 호서대 소속 원우기업과 충남·북·경북 소재의 14개 중소 중견기업들이 참석했다.

참여한 중국 기업들은 주로 반도체, 자동차, LCD, 재생에너지 관련 한국의 부품과 기술특허에 대해 관심이 높은 기업들이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김학수 교수를 단장으로 3개도 TP와 공동으로 국내에서는 효용가치가 낮은 Yestertech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충남·충북·경북 소재의 중소ㆍ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차례 현지 방문과 현지 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행사는 사전에 발굴한 중국 측 수요처와 한국의 기업들을 맞춤형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 및 향후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되었다.

교류회 다음날 20일에는 호서대 김학수 교수와 아주경제발전협의회 화동분회 츠이찌엔밍 회장이 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 기술이전, 인허가 문제 해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수 교수는 “충남·충북·경북 TP와 공동으로 내년에는 한국의 Yestertech에 대한 중국 내 수요를 확대 발굴해 나가고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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