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고의 교육가족 모두는 돋을볕 부활을 반기고 있다.(속간이란 간행을 중단하였던 신문이나 잡지 따위를 다시 계속하여 간행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은모 공주여고 교장이 지난 2008년 공주여고에서 교사로 재직 당시 신문동아리(공주여신)가 중심이 되어 1년에 두 번씩 간행해 오던 신문이 한동안 절간 되었던 것을‘돋을볕’이 이름처럼 다시 빛을 발하게 되었다.
‘돋을볕’은 ‘아침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이라는 뜻으로 공주여고의 전통을 계승하고 창조하자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돋을볕은 모두 8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면은 교장선생님 인사말, 학사일정, 여울이 기자단 모집공고, 2면은 공주여고 학교신문 “돋을볕”이 부활하다. 3면은 양심이 사라진 양심우산, 어떻게 되는 것일까?, 변화하는 대학입시, 알고 계신가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보건상식, 미술 우수작품, 공주여고의 상징들을 담고 있다.
이은모 교장은 학교장 인사말을 통해 “김인순 선생님과 여울이 기자단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 중단되었던 돋을볕이 속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속간된 ‘돋을볕’ 외에도 8월에 학교소식지 발간과 매일같이 쏟아지는 공주여고의 교육뉴스를 학교 홈페이지 포토뉴스, 인터넷신문 메뉴에 게재함은 물론 충남에듀이슈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고, 교내 홍보망인 DID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