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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육성 나선다

내년 5대 교육정책·3대 역점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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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6 18:46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내년 주요 5대 교육정책과 3대 역점과제를 26일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핵심역량, 창의·융합, 안전·건강, 나눔·배려, 소통·참여의 5대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전인적 성장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둘째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 꿈·끼 자람 진로교육, 능력중심 직업교육,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 건강하고 쾌적한 배움터 조성을 추진하며, 넷째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 구축,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운영,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를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첫째는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으로, 학생중심 인문소양교육, 함께 읽는 테마 독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지역예술자원 활용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인문, 예술, 체육 활동 중심의 체험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다듬어가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둘째는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으로, 학교중심 친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 등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대전만의 미래사회 대비교육을 진행한다.

셋째는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으로,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진로교육' 등 자신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5가지 교육정책과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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