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각종 낙서와 선정적인 문구 등으로 심리적·도덕적 불안감을 주었던 박스 내부 벽면을 벽화조성사업을 통해 명화액자 형태로 조성했다.
벽화조성사업은 올해 유성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6월 주민설명회와 9월 디자인선정을 거쳐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범죄예방 등 안전거리를 조성하고자 명화 디자인으로 결정했다”며 “인문학적 감성벽화가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