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소통과 상생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농협을 만들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기에 적합하며, 철저한 사업 추진 역량과 인품을 겸비한 경영인을 배치하는 지역 맞춤형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조소행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중심 역할에 충실하고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경영에 임하며, 협동조합 이념과 가치 계승을 통해 협동정신 구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조소행 본부장은 충남 홍성군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0년 농협에 입사해 홍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중앙회 회원지원부 과장, 서울지역본부 팀장, 쌍용동지점장, 홍성군지부 지부장,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제36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