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발전·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우리 마을 챌린저스 프로그램'은 대전시와 한남대학교가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지역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민동 전상배 동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고 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실제 청소년의 시각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전민동 발전방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상배 전민동장은 “실제 청소년의 시각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전민동 발전방안 제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며 “경진대회 성과물을 가지고 시정·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웅 한남대 LINC+ 산학협력본부장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는 매우 독창적이었으며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우리 마을 챌린저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실질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