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대원대 건축인테리어과를 졸업 한 박병렬(1995학번), 차병훈(1998학번) 동문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에서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으로 알려진 건축사 자격 시험 2017년 최종 합격자는 606명이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제천지역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능력을 쌓은 후 지난 2012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뒤 이번에 최종 합격한 박 동문은 제천 관내에 건축사 사무실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1차 건축사 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 및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대원대는 1995년 개교와 함께 건축인테리어과를 개설, 2009학년도부터 매년 건축사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1500여 명의 동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