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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 한 곳에서 즐기자

당진 왜목마을 서해 일출·일몰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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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7 19:47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무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이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소개한 12월 일출 명소 6곳 중 서해에서는 전남 영광군 계마항과 함께 선정된 당진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 위로 떠 오른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근 장고항의 노적봉 남근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며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연출하는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과 달리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2017년 정유년을 보내는 해넘이 행사와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이달 31일 오후 4시부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어진다.

해맞이 행사는 해넘이 소원 날리기를 시작으로 해넘이 음악회와 왜목마을 프러포즈 이벤트, 음악다방, 달집태우기 행사가 자정까지 계속되며, 1월 1일 자정부터 불꽃놀이와 희망음악회, DJ음악다방, 해맞이 나눔 음악회가 아침까지 이어지고 새해 아침에는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당진에서는 왜목마을 외에도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한진포구도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진포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송악IC를 빠져 나오면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주민이라면 무박일정으로 새해 일출여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의 일출 명소인 왜목마을과 한진포구는 모두 편리한 교통망과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으로 일출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인 곳”이라며 “무술년 새해 소망은 가족과 함께 당진에서 빌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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