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겨울철 해가 짧아 운전자들의 시야가 좁아지고 추운 날씨로 길을 빨리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들이 많아져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을 우려해 진행했다.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단횡단을 하지 말 것과 방어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간 보행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LED 팔 밴드를 전달하고 밝은 색 옷을 입는 안전 보행을 강조했다.
김광호 교통안전계장은 "지속적으로 중구 내 143곳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서는 도로 위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