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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올해 가장 큰 성과, 원주-강릉 고속철도 개통"

우수사례·경영성과 공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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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7 14:06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2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본사에서 올해 철도공사 우수사례와 경영성과 등의 공유를 위한 '2017 경영 성과 공유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6일 대전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영 성과 공유 대회'를 열고 올해 철도건설 우수사례와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성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수단인 원주-강릉 고속철도 개통을 들 수 있다.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기존보다 4시간19분 단축한 1시간26분 만에 운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 참가선수단과 강원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평창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주-강릉 구간에 5대 혁신기술(전차선로 시스템·철도통합무선망·신호시스템·레일체결장치·선로배분시스템)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LTE 기반 철도통합무선망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하는 MOU를 체결, 현재 공단이 참여 중인 1단계 사업에 이어 한국 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기업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해 철도 폐선 부지를 복합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하는 '강릉시 월화거리 조성사업', 옛 포항역 종합개발, 옛 해운대역 복합개발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일자리 창출 등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도 공단 경영 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8년 연속 대통령상, 국제품질분임조대회 3년 연속 금상, 국가안전대진단 유공 대통령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시책우수위원장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투자우수공공기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이재우 경영성과처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국민과의 열린 소통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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