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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 예술향기로 살기 좋은 청주 만들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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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7 19:3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올해 170여회에 걸친 청주시립예술단 2017 정유년 공연예술 사업을 마감했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정기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문화교실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청주공예비엔날레,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했다.

때로는 정형화된 무대가 아닌 청주 곳곳의 소규모 야외 무대에서 축제의 마당을 열어 시민들이 참여하며 소통과 나눔의 문화현장을 만들었다.

무대와 객석의 벽을 없애고 광장·건물 등 주변 공간의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청주시립예술단 사무국이 처음 추진한 소외계층 행복나눔티켓은 예술단의 공연 일부 좌석을 소규모 기업과 소외계층을 연결해 줌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프리미엄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 협연과 정통 클래식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정기공연 ‘가을·愛’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합창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반주 합창곡, 필리핀 민요, 흑인 영가, 한국 합창, 재즈 등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지난 2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아듀 2017 송년음악회로 올해 청주시립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청주시립국악단은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독일 베를필 필하모니 홀에서 ‘국제 박영희 작곡상’ 시상식 공연을 추진하며 우리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창작활동과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테마기획공연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통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에 스토리를 부여한 작품을 통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무용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연문화예술의 산실로 문화가 생활이 되는 청주시를 만들고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최상의 공연으로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도록 예술단원 모두가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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