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권한대행은 이날 "4차산업 혁명 특별시 육성 등 현안을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해 역대 최대 국비인 2조8200억원을 확보했다"며 "스튜디오 큐브 개관, 사이언스콤플렉스 기공식,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설계 공모 등을 통해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 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등 지역 숙원 사업도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년정책 성과 가시화, 민생경제 체감에 중점,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 대중교통 혁신 기반 마련, 안전관리 기능 강화 등 5대 역점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주요 성과로 4차산업 혁명 정책부문 대상, 아태지역 스마트시티 최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상, 장애인복지 수준 1위 등을 꼽았다.
이 권한대행은 "현안사업은 특정 시점에서 정리되는 게 아닌 만큼 계속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쓰리고’로 풀어 지역현안은 풀고, 역점 과제는 결실을 보도록 하고, 시민과의 약속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근자필성, 성실하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목표를 이룬다는 뜻으로 평범한 진리지만 우리에게는 좌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공약사업이긴 했지만 이것은 시민들과 약속사항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추진해 임기 내 95개를 달성해 89%정도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