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무주반딧불축제 국내 대표축제로 우뚝

2018년도 문화관광 대표축제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28 19:20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 강주희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린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축제다.

그동안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한국 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 코페스타 선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축제 닷컴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미국 CNNgo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남대천 섶다리)에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디 원정대와 반디별 찾기, 생태탐험, 주제관, 마을로 가는 축제 등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자연, 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제 집약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환경축제로서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축제 확대,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군민이 동참했다.

축제장 공원화와 휴게공간의 확대·운영, 문화교류전·팸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환경·소득·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린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군민과 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이 만들어주신 영예"라며 "대표축제에 걸맞은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 데 힘써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만 축제제전위원장은 "관광객의 넘치는 사랑과 군민의 노력이 무주반딧불축제가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어 대표축제로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다며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