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차대상 노선은 급행1, 2, 102, 104, 105, 106, 108, 113, 114, 115, 117, 119, 121, 201, 211, 301, 311, 312, 314, 315, 316, 318, 501, 512, 514, 601, 603, 604, 605, 611, 612, 613, 615, 616, 618, 619, 620, 701, 703, 705, 711, 911, 916 노선 등으로 1월 감차운행은 겨울방학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감소됨에 따라 매년 에너지절약 등의 차원에서 감차해 오고 있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지난해 12월의 경우 이용승객은 1300만여 명이지만 방학기간인 지난 1월 이용승객은 1115만여 명으로 평시대비 14%(1,842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용객수가 많이 줄어드는 노선을 중심으로 감차할 예정으로 그동안 매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방학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감차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감차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로 출·퇴근 시간 대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오전보다는 오후 위주로 감차하고 출·퇴근 시간 대에는 탄력적으로 배차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방학기간 운행대수 조정으로 노선별 시간이 조정되는 변경 시간표는 버스내부에 부착되며, 시 홈페이지나 대전시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