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 의원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 최종 심사결과 예산ㆍ홍성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 등 지방비 포함 총 42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는 것.
이에 예산군은 내년에 국비 13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2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시면 대흥면 일원, 207개소 공공기관 및 주택에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홍성군은 국비 6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14억7천만원의 예산으로 홍성군 결성면, 갈산면 일대에 공공기관과 개인주택에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게 된다.
특히 홍의원은 그간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에게 사업의 타당성 및 선정필요성에 대해 수시로 연락하고 수차례 만나 설득하는 노력을 하는 한편 선정심위위원들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노력한 결과 이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한편 홍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예산ㆍ홍성군이 친환경 에너지 자립화 지역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 며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되도록 군과 협의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