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 책자는 지난 2013년부터 주민 참여형으로 펼쳐온 도랑살리기 운동 사업 5년차 마무리 시점에서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홍보를 강화해 향후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간했다.
책자에는 도내 복원 도랑 현황과 수질 개선 효과 등 사업성과는 물론, 도랑 유형 및 복원 방향, 우수사례 등을 수록했다.
이번 책자는 특히 도랑살리기 운동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인포그래픽으로 꾸몄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책자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도랑살리기 운동을 공유해 우수사례가 도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랑살리기는 법적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되고 있는 도랑을 되살려 하천·호소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2년 ‘주민과 함께 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계획’을 수립, 2013년부터 5년 동안 261개 도랑을 대상으로 복원 사업 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