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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1일 맑은 하늘…해돋이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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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8 17:2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새해 1월 1일에는 맑은 하늘 가운데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충남서해안은 구름이 껴 구름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충남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때문에 해넘이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30일 오후에 서해안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밤사이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31일 아침에 대부분 지역은 눈·비가 그치겠으나 기온이 낮은 충남내륙 지역 중심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이날 오후부터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5~-4)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해넘이·해돋이 명소로 불리는 당진 왜목마을은 해넘이 17시 27분·해돋이 7시 47분, 서산 도비산은 해넘이 17시 31분·해돋이 7시 44분, 서천 마량포구는 해넘이 17시 29분, 해돋이 7시 45분, 보령 성주산 일출전망대는 해넘이 17시 31분·해돋이 7시 42분, 태안 신진도항은 해넘이 17시 29분·7시 48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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