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개교를 준비하는 지난해부터 교직원들이 TF를 조직, 각 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교실을 구성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자재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교과교실제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교사들이 살아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교사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 관련 연수를 듣고, 토론 및 수업공개를 했다.
이와 같은 교과교실제 정착을 위한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노력한 점 등이 이번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선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주선교장은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배움이 싹트는 살아있는 활동이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민주시민교육 교육활동 추진 유공 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