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지방분권과 권한이양 뿐 아니라 균형발전을 향한 급격한 정치·사회적 변화가 예상된다.
남은 6개월 동안 대통령 공약 등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민과 약속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민선 7기를 차분하게 준비하겠다.
현안 사업은 기존에 계획된 대로 차질 없이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시민의 품에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일부에서는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세종의 성장이 대전의 인구유출을 유발하는 등 발전을 저해한다고 하지만 대전과 세종은 지리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해 장기적으로 공동번영 할 수 밖에 없는 동반자다.
'근자필성(勤者必成)'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정해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 건설에 매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