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일 국도21호선 서천-보령 1·3공구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식 개통한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에서 보령시 주산면 신구리를 잇는 서천-보령 제1공구는 2009년 4월 착공해 9년여의 공사 기간 1418억원을 들여 연장 15.1㎞, 폭 19.5m의 4차로로 지어졌다.
보령시 웅천읍 두룡리에서 남포면 옥동리를 연결하는 서천-보령 제3공구는 2010년 9월 착공해 7년여의 공사 기간 799억원을 들여 연장 6.4㎞, 폭 18.5m의 4차로로 갖춰졌다.
이번 개통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명소인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권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기존 도로의 4차로 확·포장으로 교통사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