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은 2일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민선 4기 힘차게 닻을 올렸던 처음의 그 마음으로 새해에도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년도는 시 개청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구축한 기반시설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계룡시를 더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엑스포 지원 전담기구를 신설해 각 분야별 엑스포 지원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시민공감대 형성과 지역역량을 결집하고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조성, 민선4기 시장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주요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효와 보편적 복지를 향한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살기 좋은 명품 안전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먼저 다가가는 감동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