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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매월 8일을 효데이로 선포…효문화 확산위해

2일 시무식과 연계해 1·1·1 캠페인 전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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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2 19:1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일 박용갑 중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와 구청 직원들이 매월 8일을 효데이로 선포하고, 휴대전화에 '부모님 고맙습니다'등을 새겨 들어 보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10주년을 맞이해 중구가 2일 시무식에서 '효데이'를 선포했다.

효문화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정립과 효 확산을 위한 '효(孝) 데이'는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부모님을 찾아뵐 수 있도록 5월 8일이 어버이날임을 고려해 매월 8일을 효데이로 지정하고 직원의 연가사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또, 구는 일주일에 1번 부모님께 안부전화, 한 달에 1번 부모님 방문, 일 년에 1번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를 다짐하는 ‘1·1·1’캠페인을 효 데이와 연계해서 전개한다.

시무식에 참석한 300여명의 중구 공직자는 효데이 선서문에 서명하며 부모님에 대한 효도를 다짐했다.

박용갑 청장을 시작으로 효데이인 8일을 기념해 8명의 직원이 릴레이로 새해 소원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함께 자리한 직원들이 박수로 응원했다.

한 신규 공직자는 "부모님께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뵙는 것이 자식된 도리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하지 못한점을 반성하며 효데이에 연가를 사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새해 소원을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나라도 곧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데 효데이와 1·1·1 캠페인으로 최근 고독사와 노인 우울증, 자살과 같은 노인 문제가 해소되고 가족이 행복한 효문화중심도시 중구,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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