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의 상징인 개의 해에 태어난 교직원 9명이 자미원(한서 대종)을 9번 울리는 타종식에 이어 시무식이 시작됐다.
시무식은 교직원 전원이 차례로 새해 인사와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1부 신년교례회와 2부 신년축하음악회로 진행됐다.
1부 신년교례회에서 함기선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학의 재정을 안정시키고, 2주기 대학역량기본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전 교직원의 단합된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부 신년축하음악회에서는 서산 더블에스 앙상블 현악9중주단의 반주로 한서대 실용음악과 소프라노 조용란 교수와 바리톤 고성진 교수, 그리고 특별출연한 조용란 교수의 남편 테너 차정식 교수 등이 오페라 ‘돈 죠바니’, 나포리 민요 ‘오 솔레 미오’, 함기선 총장의 시가 ‘어깨동무’와 ‘해바라기’ 등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