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3일 대전본부에서 기관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정부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신규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5대 핵심 가치인 변화와 혁신, 도전, 협력, 상생, 고객 현장을 담아 '열정 +5℃! 국민경제의 내일을 봅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대변인 역할을 자임할 계획이다.
김흥빈 이사장은 이날 "우리가 찾는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그간 많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분들을 만나왔다"며 "이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흥빈 이사장을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관계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