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하고자 지난해 9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2∼3시간이면 완충된다.
또한 1회 충전 시 40㎞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1년간 연료비가 일반엔진 이륜차의 10% 수준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으며 무소음, 무배출가스 차량으로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차량 가격은 380만원∼645만원으로 보조금을 받을 경우 130만원에서 395만원 정도만 자부담하면 된다.
한편 기존에 차량을 보급 받은 주민들은 기존 엔진차량 대비 우수한 성능과 활용도에 만족하면서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