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전년도 모범관리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노후 공용시설 보수 1억 원, 주 관통 도로 보수지원 1억 원, 에너지 절약 1억 2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8000만 원 등 4개 분야 공모사업이다.
노후 공용시설 보수를 위해 시설공사별 하자담보 책임 기간이 지난 경로당 보수, 어린이 놀이터 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외 하수도 시설 보수,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공개 시설·장비 설치 등으로 사업비의 70% 범위 내 1000만 원 이하를 지원한다.
시설공사별 하자담보책임 기간 지난 주 관통 도로 보수(차단기 설치된 도로 제외)로 사업비의 70% 범위 내 5000만 원 이하를 주 관통 도로 보수를 위해 지원한다.
주민 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생활공유사업, 주민화합, 주민 갈등 해소, 소통 사업, 친환경 녹색 사업 등 사업비의 90% 범위 내 1000만 원 이하를 지원한다.
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 LED 등 설치 및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빗물 재활용 등 절수시설 설치로 사업비의 70% 범위 내 1000만 원 이하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한다.
서구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공고를 마치고,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