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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타기관 벤치마킹 위해 구축 지원 우수사례 공개해

4일 우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발표회 성공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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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4 15: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4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최우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벤치마킹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진합이 구축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4일 최우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벤치마킹 행사를 가졌다.

대전혁신센터는 지역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2016년부터 40개 기업에 대해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을 펼쳐왔다.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전대학교, 한밭대학교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구축 기업 발표 및 지원과정 등이 공개됐다.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타기관의 벤치마킹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최우수 구축 기업으로 선정된 ㈜진합은 대전의 대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금속 파스너 등을 납품하고 있다. 연매출 2600억 원으로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진합은 MES시스템을 통해 공정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작업표준 준수 강화, 품질문제 사전대응,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뒀다.

또 최종생산제품 검수단계에 실시간 비전 검사 장치를 도입하면서 매달 생산되는 5억 개의 제품에 대해 전량 전수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납품 불량률을 0.01ppm(1억 개 중 1개미만 수준) 이하까지 낮췄다.

이영섭 ㈜진합 대표는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 공장 선진모델로서 시스템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이 성장하는 추진체로 작용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지역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필수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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