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집발간의 주인공인 놀뫼독서회는 1988년 ‘논산자모독서회’로 결성되어 2018년 현재까지 30년 동안 독서 토론과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봉사활동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26집 ‘책의 온기 글의 향기’는 2017년 한 해 동안 독서회원의 삶과 주변의 생생한 일상을 담고 있는 시와 수필 등 총 64여 편의 창작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유환숙 독서회장은 “책에 대해 식지 않은 열정으로 얻어진 일상의 이야기로 발간된 문집이 함께 한 회원님들과 여러 독자가 주변을 미소 짓게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부평생학습관은 놀뫼독서회와 함께 다양한 독서 행사를 펼쳐 지역 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