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그동안 시와 정부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대학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AI기반 맞춤형‘인재양성 연결시스템’마련을 위한 기업인력 수요조사 △대학 재학 중 직무체험·채용연계를 위한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프로그램 운영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조성사업 △올해 ‘해외 취업 프로그램 시범’운영계획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job아’등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밖에 정부와 대전시 연계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등 고용안정과 장기근속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대전고용노동청 배진우 취업지원과장은 “정부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중소기업 추가채용, 해외취업 등과 함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 확대, 청년자산형성 및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지원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 확대 등 다양한 청년고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실습하면 학점이 인정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졸업 후 바로 취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청년실업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대전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업에서 직무체험 후 바로 취업 될 수 시스템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