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방학 중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서 비사업 학교까지 확대됐다.
올해 겨울방학교실은 교육취약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신체놀이, 팀 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되며, 가정 내에서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참여 프로그램과 이벤트 활동도 기획,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또래활동은 물론 양질의 중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