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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탄방동 숯뱅이 행복 마을…여성 친화 마을 만들어

지난 5일 제3호 여성 친화 행복마을 성과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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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6 21:5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5일 대전 서구가 탄방동 숯뱅이 행복 마을 성과 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5일 탄방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탄방동 숯뱅이 행복마을 사업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탄방동 숯뱅이 행복 마을은 사업비 1억 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조성한 주민참여형 행복 마을이다.

남선공원 주변 보안등 70여 개를 LED로 교체하고, 쌈지공원 조성, 유등천 주변 황톳길 잔디, 벤치, 어두운 인도에는 태양광 표지병과 로고젝트와 이밖에도 옹벽을 도색하고, 무인택배함, 안전지도 등을 만들었다.

지난 2013년 대전시 처음으로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된 서구는 여성 친화 도시 5개년 계획(2014~2018)을 수립해 주민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구의 특화사업으로 배재대 인근과 둔산여고 주변에 각각 여성 친화 행복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보고회는 세 번째 여성 친화 행복 마을로 조성한 탄방동 숯뱅이 행복 마을 조성 과정과 사업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복 마을 조성에 기여한 둔산경찰서 이창원 경사와 한국전력 서대전지사 김준민씨 에게 여성 친화 도시 유공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보호가 필요한 곳에는 계속해서 행복 마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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