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최근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전철용 29kV급 폴리머 절연 부하개폐기의 기술 요건 적합성과 현장 적용성 검증을 최종 완료했다.
부하개폐기는 전차선로 본선에 설치, 전기공급 조정과 차단을 담당하는 기기다.
이번 부하개폐기는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기존 부하개폐기보다 가격이 절반인데다, 전차선로 급전개통의 안정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단은 부하개폐기의 국산화는 물론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3년간 의무구매를 통해 협력업체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