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급증…독감 주의 당부

- 1월 1주 검출률 68%로 최고치…예방접종·개인위생 준수 당부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08 18:54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지난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1월 1주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21일 처음 검출된 이후 12월 둘째 주부터 급속히 증가한 수치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사람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는 겨울철에 A형이 지나간 후 봄철에 B형이 유행해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중복감염이나 교차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실정이다.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며 기침 이외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주로 감염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