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9일 대전 서구 한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출마 여부에 대해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주 내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당원들에게 "금주 내로 여러분들과 함께 제 길을 논의하고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당원과 함께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을 관람했다.
그는 영화 관람 뒤 "영화를 통해 제가 해 야할 소임이 뭔지 마음먹은 게 옳은 것인지 방향이 맞는 것인지 스스로 검증받고 싶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