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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도로 위 불청객 블랙아이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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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9 18:59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최근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녹았던 눈이 얇은 빙판처럼 얼어붙는 현상을 말하며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으면 검은색 아스팔트가 투명하게 보여 평소처럼 운전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제설 작업으로 도로 위에 뿌린 염화칼슘이 눈과 결합하면 도로 위에 남았던 수분이 도로 표면을 미끄럽게 하는 슬라이딩 효과가 발생해 블랙아이스 현상이 잦아지게 되는데 특히 교량, 터널 주변, 해가 잘 들지 않는 도로에서 위험성이 높고 고속도로에서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려면 사고예방을 위해 감속 운행과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커브길에서는 서행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로가 제설된 것처럼 보여도 아스팔트 틈새에 스며들었던 물기가 밤 사이 얼어 블랙 아이스를 형성한다”며, “블랙 아이스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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