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국 출신 한밭대 졸업생 등 70여 명과 송하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 한밭대 대표단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송하영 총장은 "중국교우회가 현재의 조직을 기반으로 더 큰 동력과 시스템을 구비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정뢰 회장 등 중국교우회 회장단이 모교를 방문해 재학 중인 후배 유학생들을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뢰 교우회장은 "중국 교우들은 한밭대학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교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교우회는 중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 상호간의 교류, 모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우들의 단결과 발전, 중국 내 한밭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학교 중국교우회'는 한밭대를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회원들은 중국 내 랴오닝, 허베이 장쑤, 저장을 비롯해 네이멍구, 광둥, 신장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