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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부부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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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0 10:47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2018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지원을 받아 올해 1년간 지적, 정신 장애인부부 자립생활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Knock, Knock’을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적, 정신장애인 부부세대의 결혼 이후 발생하는 경제, 자녀, 사회, 성문제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작년도 복지관에서 진행한 부부관계 재정립 프로그램 ‘가족끼리 왜 그래’ 참여한 노인부부와의 1:1 멘토링을 통한 도움 제공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노인부부의 멘토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1:1매칭 후 각 세대 가정방문하여 일상생활지도, 정서지원, 응급상황대처지도 등으로 부부세대 개인별 멘토링 활동과, 건강관리프로그램(만성질환관리, 구강관리, 성관리), 자기결정능력향상프로그램(의사소통표현방법, 자기결정훈련), 대인관계능력향상프로그램(미술치료, 문화관람, 미션여행)으로 집단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지체장애인 중심의 자립생활훈련에서 벗어나 지적, 정신 장애인의 가정에 개별화된 맞춤 멘토링를 통해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멘토링 프로그램 Knock, Knock’은 멘토링을 제공할 멘토 부부10쌍과, 멘토링을 제공받을 지적,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부부10쌍을 멘티로 구성해, 총 2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현재 멘티 장애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참가신청을 원하는 경우 복지관으로 내방하거나 전화(730-2663)을 통해 가능하다.

오재훈 관장은 “사회적 약자인 지적, 정신장애인 부부세대의 문제는 표면으로 비춰지는 것보다 더욱 복잡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인적및 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장애인부부의 자립생활기술능력의 향상으로 그들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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