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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작... 신기술 보급

수박, 토마토, 포도 등 부여 특화작물 위주 전문강사 초청 교육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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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0 17:07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이 2018년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신기술 보급에 전격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으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 농산물 우수관리(GAP) 제도 등 변화된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현안과제를 함께 공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품목별 교육과 함께 경영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지난 9일에는 첫 시작을 알리는 특화작물 ‘수박’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의 조기학 강사가 참석해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토양관리부터 생리장해, 병해충까지 수박재배와 관련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박 이외에도 부여군 대표 작물인 토마토(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와 포도(12일, 규암농협 은산지소회의실)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식량작물(벼농사), 일반채소(고추), 특용작물 등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활용해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부여군 농업의 흐름과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읍면별 교육일정은 △29일 오후 초촌면(회의실), △30일 오전 규암면(회의실), 오후 남면(농협회의실), △31일 오전 옥산면(회의실), 오후 홍산면(회의실) △2월 1일 오전 충화면(회의실), △2일 오전 임천면(회의실), 오후 장암면(주민자치센터) △5일 오후 세도면(복지회관) △6일 오전 외산면(다목적회의실), 오후 내산면(회의실) △7일 오전 구룡면(구룡초등학교강당), 오후 석성면(주민자치센터) △8일 오전 양화면(회의실) △9일 오전 은산면(회의실), 오후 부여읍(여성문화회관3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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