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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다가올 미래 인구절벽 위기 대응

10일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 공직자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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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0 19:2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0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교수를 초청해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교수를 초청해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구 구조 불균형의 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로 아시아 인구학회 이사, 베트남 정부 인구정책 자문관 등을 역임하고 있고, 한국경제신문 올해의 경제경영서(2016), 매일경제신문 베스트북(2017), 정진기 언론문화상 대상 수상(2017) 등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의 저자다.

이날 강연에서 조영태 교수는 "인구 추이는 거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며, "정해질 미래를 내다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대로 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인구 절벽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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