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참여와 신뢰의 지원행정'의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특색 과제로 독서공동체 프로젝트 '책마을 서부교육'을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중심 독서교육 활성화로 창의인성교육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타 협의시간에는 문예체 인성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등 대전교육정책의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대전서부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영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저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과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를 갖는 선생님, 그리고 사랑과 신뢰의 배움터가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해 대전서부교육이 행복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책마을 서부교육'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 발달, 자기주도 학습과 지구력에 도움이 된다"며 대전 교육의 모델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앞장 서는 서부교육지원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