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권, 영하 10도 넘는 강추위 온다

한파에 대설주의보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0 19:3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청권에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 이후 충북 제천·증평·음성·진천·충주·괴산·보은에 한파 경보를 대전, 세종, 서천·보령·태안을 제외한 충남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11일 충청권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0도, 12일은 -17도에서 -10도다.

지역별 11일 최저기온은 대전 -12도, 세종 -14도, 계룡 -15도, 홍성 -11도, 공주 -14도, 괴산 -15도, 제천 -16도, 충주 -14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낮은 기온이 계속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한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추위와 함께 눈도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 서천은 10일 오후 10시 이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충청권 대부분의 지역에 11일 1~3cm의 눈이 더 오겠으며 충남 서해안은 12일 아침까지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계속되는 추운 날씨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새로 내린 눈의 량이 5cm이상 예상될 때, 대설 경보는 24시간 20cm이상 예상될 때, 산지는 30cm이상 예상될 때 발표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