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께 둔산지하차도 옆길에서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음주 측정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였으며 무면허인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도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기 때문에 추후 조사를 통해 형사입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B씨는 경상을 입고 을지대학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