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충남소방본부로 접수된 신고는 관할 경찰서인 공주경찰서로 통보되었고, 신고를 접한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이 함께 공동 대응을 하였다.
구조된 A씨는 폭설 예보가 있는 가운데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당시 눈이 많이 와 길이 안보이고 해가 떨어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다급하게 119구조 요청을 하였다”고 말했다.
구조된 A씨는 A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저체온증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육종명 공주경찰서장은 “경찰과 소방의 원활한 현장 대응이 있었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동절기 기간 중 늦은 시간까지 산속에서 활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늦은 시간의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