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양봉사양관리 정보교환 등 기존의 사업추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군내 양봉사양농가에 대한 결속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봉연구회는 올해 회원들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한 자기 학습기회 확대를 목표로 정하고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회 활동계획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충우 회장은 “친환경적이며 최고의 영양소인 꿀과 화분 및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생산 등 꿀벌이 인류에게 미치는 이점이 헤아릴 수 없다”며 “양봉농가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지자체와 정부의 사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양군내는 200여농가에서 2만1000여군의 꿀벌을 길러 연간 5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