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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2월부터 5518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1527톤 공급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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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1 09:48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친환경농업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2만3831필지 4011ha의 농지의 5518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1527톤(57만6783포)을 2월부터 공급한다.

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연말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고, 적격자들은 2월부터 3월 말까지 지역농협과 엽연초 생산협동조합을 통해 영농기 이전까지 공급 받아 풍년 농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 비료는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3종과 가축 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6억 원 등 모두 9억4471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1포대(20kg)당 1400~1900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3월말까지 자부담을 납부하지 않고 비료를 인수하지 않는 농가는 지원 사업 포기자로 간주하고, 포기물량에 대하여는 4월중 농가로부터 다시 신청을 받아 하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며, 무단 포기자에 농가는 내년도 공급확정물량의 50%이내로 공급, 경각심도 일깨울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올 한 해의 풍년농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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