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채무 상환 7년 앞당기며 지방재정 건전화 박차
보령시, 지방채무 상환 7년 앞당기며 지방재정 건전화 박차
  • 김환형 기자
  • 승인 2018.01.11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채무 제로 선포식 가져… 주민 삶의 질 개선 사업에 호재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가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개발사업 특별회계 채무 잔액 70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지방채무 제로화를 달성, 지방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채무 상환계획을 당초 2025년에서 2018년으로 무려 7년을 앞당긴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상배 보령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무 제로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민선 6기 출범 당시 730억 원이었던 채무액을 대천해수욕장 용지 및 주포·청소농공단지 분양 수입 339억 원, 조기상환을 위한 감채기금 290억 원 조성 등으로 모두 상환을 완료해 채무 없는 시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지방채무의 주요 원인이었던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개발 사업비가 분양활성화로 이어진 것도 상환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선포식에서 “이번 채무 제로화는 보령시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이번 채무 조기상환으로 상환계획을 앞당겨 당초 계획 대비 57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고, 그 동안 원금 상환에 쓰였던 재원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만족 감동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