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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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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1 19:2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김성수 세종시 균형발전국장이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행정수도’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며 올해 균형국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행정수도’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방발전위원회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일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정부인사, 전국 시·도지사, 학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 세종시 발전과제 등을 논의하는 혁신포럼, 세종시 변화상을 보여주는 기획전시 등을 열린다.

세종호수공원 일원에는 이달 말까지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을 조성한다. 이곳에는▲상징조형물▲역대 대통령 어록벤치 ▲전 국민들의 균형발전과 ‘세종시=행정수도’ 염원(문구)을 새긴 박석 등이 설치된다.

시는 올해 균형발전을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국조실, 국토부, 행복청 등 유관부처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국정과제 이행, 자족기능 확충방안 등을 중점 논의해 나가고 행복청과의 사무이관 후속절차의 원활한 이행과 국정과제, 공동현안 가시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발족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를 신도시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와 공동체문화 활성화 모델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도농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소통·교류 증진 등을 위해 읍면 복컴 건립을 통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전동면 등 2단계 복컴 건립을 위해 지역별 ‘복컴 건립협의회’를 구성,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본격화 한다.

또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사업’과 관련, 기재부·국방부 협의와 합의각서 체결 등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전사업 전담팀을 구성,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용역 발주 등을 통해 군비행장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할 계획이다.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올해는 원리 일대 철로변 도시 숲 조성사업과 왕성길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 내창천 친수공간 조성 등이 추진되고 정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조치원 정수장과 한림제지 부지를 시민 문화 향유 및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신흥사랑 주택, 행복주택 건립을 내년 하반기 입주 목표로 추진한다.

역사문화 테마 공원도 조성한다. 371억을 투입, 김종서장군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생활체육 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시민운동장 등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 공사를 착수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야구·농구 유소년 팀 운영, 학교체육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광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 전월산 탐방로 정비 등으로 시민여가 장소를 조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시와 다양한 관광협력사업도 추진한다. 관광콘텐츠를 발굴, 연계해 지역관광의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R기술을 활용한 역사체험 SW개발해 대표관광지 각 5개소에 설치, 활용하고 추후 시티투어와 연계(연계 시티투어 운영) 양 시의 대표 관광지를 순환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활력있는 마을공동체 육성, 내실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농촌 생활기반 시설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환경 개선 등도 추진된다.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은“ 올해는 우수한 시민역량을 결집해 국가와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행정수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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