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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1 19:1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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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 소원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우주현 경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오후1시경 순찰하던 중 초조해하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몸이 편찮은 할아버지께 드리려고 쌍화탕 2병을 사서 집으로 귀가중 태안여객 버스안에 깜빡하고 놓고 내렸다며 속상해 했다.
사연을 들은 경찰관은 즉시 버스회사(태안여객) 기사 연락처를 알아내 버스가 운행 중인 소원면 의항리까지 순찰차로 약 10Km를 따라가 할머니의 물건을 찾아 줬다.
물건을 받아든 할머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경찰관 덕분에 물건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물건을 찾아준 경찰관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할머니가 흡족한 모습을 보여줘 보람을 느겼다"며 모든 경찰관이 똑같이 행동했을 것입니다. 찾아드린 물건은 비록 쌍화탕 2병일지라도 할머니께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을 하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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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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