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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초, 제78회 졸업콘서트

'졸업은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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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1 19:09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동이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지난 10일 ‘꽃을 보듯 너를 보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제78회 졸업콘서트를 열었다.

2017학년도 동이초 학사일정은 기존 2월 개학과 졸업의 일정이 아닌, 학년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의 준비를 위해 1월 10일 종업식, 방학식, 졸업식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계획하였다.

동이초 졸업콘서트는 토크형식의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그동안 애써주신 부모님, 선생님들 모두 귀하게 존중받는 날로 기념하여 학교장이 사회를 직접 주도하였다. 이날 가족테이블에 둥그렇게 둘러앉아 가족은 물론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담임선생님을 모두 한자리에 초대하여 초등학교 6년간의 의미 있는 추억을 되새겨보았다. 또한 축하케이크 커팅, 졸업생이 드리는 부모님 상장, 부모님의 깜짝 축하영상, 교장이 직접 쓰신 캘리액자 증정, 다함께 부르는 노래, 우쿨렐레 교사축하공연 등 하나하나의 프로그램에 의미를 담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온 정성을 다한 시간이었다.

조경애 교장은“졸업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했던 동이초에서의 추억이 앞으로의 삶에서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행복의 씨앗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온 마음을 다해 여러 날을 고심하였고, 동이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여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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